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 콩나물무국

콩나물무국하면 맑은국을 생각하는데 오늘은 싱싱한 가을무와 콩나물을 넣고 얼큰한 콩나물무국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콩나물무국 재료

 

콩나물 300그람, 무 두 줌, 대파 반개, 청양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국간장 1큰술, 액젓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콩나물은 찬물에 두어번 헹궈주고 채반에 건져 물기를 빼놓습니다.

 

무는 두주먹정도되는 양으로 깍둑 모양으로 얇게 썰어줍니다.

 

대파 반개정도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하나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고 썰어놓은 무를 넣고 달달 볶기 시작합니다.

 

국간장 1큰술과 액젓 1큰술을 넣어주고 계속 볶습니다.

 

무가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물 4컵을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넣어서 국물이 빨개졌습니다.

 

콩나물을 넣고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계속 끓입니다.

 

콩나물이 익었습니다. 한번 저어주면서 간을 한번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아까 썰어놨었던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 소끔 끓여주면 콩나물무국 완성입니다.

 

콩나물과 무가 들어가서 전체적으로 시원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이 좋습니다. 아침에 입맛이 없다면 한 그릇 뚝딱 국밥처럼 말아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