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반찬 만들기 쫀득하니 맛있는 두부조림 양념장

두부조림 만드는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두부를 부치고 만들거나 두부를 안부치고 만들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두부를 부치면 쫄깃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고 안부치고 하면 두부가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우리집은 두부를 부치는 쪽을 좋아해서 번거로워도 두부를 부쳐서 두부조림을 합니다. 오늘은 두부조림 양념장 알아볼까요.

 

 

두부조림 양념장 재료

부침용 두부 1모, 소금 약간, 후추가루 약간,
양조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고추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 물 2큰술, 다진 파 약간, 깨소금 약간

 

먼저 두부를 1센티 두께로 썰어줍니다. 두부는 찌개용이랑 부침용이 있다면 부침용으로 구입하는 게 좋습니다.

 

썰어놓은 두부는 키친타올에 올려서 두부의 앞뒤로 물기를 닦아줍니다. 

 

그리고 두부 위에 소금과 후추가루를 솔솔 뿌려 간을 해놓습니다.

 

대파를 쫑쫑 썰어줍니다. 쪽파를 썰어 넣어주면 더 좋습니다.

 

양념그릇에 고추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양조간장 4큰술, 물 2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줍니다.

 

미리 썰어놓았던 대파도 넣어줍니다.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깨소금 넣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깨소금도 넣어줍니다.

 

후라이팬에 두부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두부의 물기를 꼼꼼하게 닦아내고 구웠더니 두부를 굽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두부가 앞뒤로 노릇하게 굽워졌으면 양념장을 두부 위에 끼얹어 주고 졸이기 시작합니다.

 

양념이 잘 졸아들었으면 가스불을 꺼줍니다.

 

완성된 두부조림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두부를 앞뒤로 잘 구워서인지 양념이 두부속에 간이 베어들어 쫀득하니 정말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