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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몇부작 김래원 손호준

by 마루20_20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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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장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First Responder [최초대응자] : 재난, 사고, 범죄 발생시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 

 

 

범죄와 재난, 응급과 위급을 오가는 치열한 현장을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이야기를 국내 최초로 그린다는 점에서 기대가 더해집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한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캐스팅 되며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래원은 최고 시청률 21.6%를 기록한 히트작 ‘닥터스’ 이후 6년 만에 SBS로 돌아왔습니다. 태원경찰서 형사 8팀 경로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열혈 형사 ‘진호개’ 역을 맡은 김래원은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열혈형사의 포스를 숨 가쁜 얼굴로 오롯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진돗개, 미친개, 똥개’라는 별명을 밝혀 괴짜 형사의 매력을 배가시킵니다. 거친 눈빛과 독한 말투 탓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 그리고 승부근성까지 모두 갖춘, 말 그대로 ‘뼛속까지 형사’입니다. 액션부터 날카롭게 번득이는 눈빛까지 다 되는 김래원의 불 같은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한 손호준은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주변 사람과 피해자를 챙기며 거침없이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태원소방서 화재진압대원 ‘봉도진’을 연기합니다. 봉도진으로 분한 손호준은 두려움 없는 강인한 표정으로 봉도진의 깊은 뚝심을 전달합니다. 방화복을 입은 봉도진(손호준)이 “소방관은 방염이라 불에 안 탄다니까!”라며 저돌적인 포즈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은 것. ‘불길 마스터’이자 화염 속에 기꺼이 뛰어드는 ‘불도저’의 면모를 뽐낸 봉도진이 ‘경찰’과 ‘소방’의 공조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인 만큼 기대와 신뢰가 동시에 생갑니다.

 

그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태원소방서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한 공승연은 구급대원 복장으로 무전기를 꽉 쥔 채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특히 부드러움을 잃지 않은 표정으로 결연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송설(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는’ 구급대원의 마음가짐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송설은 “약속해요! 시간 맞춰 출근하고, 살아서 퇴근한다고”라는 말로 위기 현장에 나서는 비장함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진호개, 봉도진, 그리고 송설은 성격뿐만 아니라 현장을 분석하는 형사와 소방대원의 서로 다른 시각 탓에 티격태격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이들의 공동 목표가 만들어낸 의외의 호흡이 이 작품의 최대 관전 포인트. 경찰서와 소방서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이야기를 위해 현실적 사건부터 가장 어려운 과학수사로 꼽히는 화재조사 디테일까지 리얼하게 담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것이 제작진의 각오다. 

 

소방서 옆 경찰서 인물관계도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드라마 ‘검범남녀’ 시리즈의 민지은 작가가 집필하며,  ‘녹두꽃’, ‘의문의 일승’,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소방서 옆 경찰서 몇부작 12부작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