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어국에 무가 들어가면 시원한 국물 맛을 낼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은 싱싱한 가을무를 넣고 만드는 북어국 끓이는 법 알아볼까요.
북어국 끓이는 법 재료
북어채 30그람 정도, 무 약간, 물 4컵, 달걀 2개, 대파 반개, 청양고추 1개,
맛술 2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먼저 북어채 30그람을 준비합니다. 북어채가 그냥 먹기에는 기니까 먹기 편한 길이로 가위로 잘라줍니다.
무 약간을 얇게 썰어줍니다. 가을무가 정말 싱싱해 보입니다.
청양고추 1개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하는 분은 청양고추 2개 정도를 넣으면 좋습니다.
대파는 반을 먼저 썰어준 다음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계란 2개를 까서 수저로 풀어주면서 계란물을 만들어 놓습니다.
자른 북어채에 물에 잠시만 담궈둡니다.
바로 북어채를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둘러줍니다.
물기를 짠 북어채와 국간장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주걱으로 저어가면서 달달 볶아줍니다.
어느 정도 볶다가 무를 넣어줍니다.
북어채와 무를 저어가면서 볶아주다가
물 4컵을 부어주고 다진 마늘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맛술 2큰술, 소금 1작은술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이는 중간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추가해서 간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끓으면
미리 썰어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가스불을 약하게 줄여줍니다. 미리 풀어놨던 계란물을 동그라게 원을 그리면서 넣어주고 냄비 뚜껑을 닫아줍니다.
1~2분 뒤에 가스불을 꺼줍니다. 계란이 몽글몽글 익은 게 보입니다. 만들어진 북어국을 그릇에 덜어줍니다. 북어국은 전날에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아침에 먹으면 왠지 속이 후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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